간호사가 되기까지의 여정12 (12) BScN 간호학과 1학년 적응하기 같이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 쓰는 줄임말. 이해를 못해서 group chat 을 이해할 수 없었다. Idk wdymtomi gna do it tom imma go nowwat?lmaolmafotytynw 등 너무 수두룩한 친구들의 그룹챗이 이해가 안가서 몇번을 물어보기도 하고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아서 구글에 열심히 찾아보기도 했다. 어린 친구들이라 더 사용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그냥 보편적인 20-30대들도 자주 사용하는 것 같다. Idk = I don't knowwdym = what do you meantom = tomorrowi gna do it tom = I am going to do it tomorrowimma go now = I am going to go nowwat? = what?LMA.. 2025. 2. 27. (11) BScN 캐나다 간호학과 1학년이 되었다. 부푼 마음으로 처음 가본 학교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고 프리헬스에서 A, A+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만큼 정말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자만했다. 수업이 시작하고 교수님들은 다들 성향이 달랐다.어떤 교수님들은 슬라이드(ppt)와 수업이 맞지 않았고어떤 교수님들은 수업 내용과 진도와 맞지 않았으며어떤 교수님들은 컴퓨터를 못하셔서 ppt 없이 앞에서 말로만 설명을 하셨다. 그나마 슬라이드가 있는 교수님들은 PPT를 보고 정리하면서 수업을 이해할 수라도 있었지만,그렇지 않은 예를 들면 아무런 노트도, 교재도 ppt도 없이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강단에서 말로 설명만 하시는 교수님의 수업은너무 이해하기 어려웠다. 말을 따라가기도 어려웠고, 그 말을 다 필기하기도 어려웠다. 모르는 스펠링이 너무 .. 2025. 2. 5. (10) 꿈만 같았던,, RN 과정 합격 "Congratulations. You've been accepted to BScN program!" 몇 차례 이메일을 보내고 서류를 다시 보내고 그 기다리는 시간 내내 참 간절했다. 매일 밤 합격 메일을 받는 꿈을 꿨다. 이메일을 클릭하고 합격메일을 받고 꿈에서 깨면 바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또 잠에 들고 학비가 부담이 되긴 했지만, 꼭 가고 싶었다. 어쩌면 가능성이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꿈같은 일이라고 생각한 기회가 찾아왔다. 적어도 내겐 쉽게 얻을 수 없는 기회였기에 그 기회가 정말 간절하고 감사하고 소중했다. 그리고 9월이 다가오던 어느 날 메일 한통이 왔다. "Congratulations. You've been accepted to BScN program!" 메일을 받고 볼을 몇번을 꼬집고.. 2024. 4. 7. (9) RN의 꿈이 손 내밀다. "난 RN이 되고 싶어 너도 RN을 지원하는게 어때?" 같이 공부하던 국제학생 친구가 나에게 했던 말이다. "나도 갈 수 있다면 가고 싶지.." 쓴웃음을 삼키며 대답한 기억. RN 과정도 이미 알아봤다. 펜쇼와 가까운 Western 간호대학 4년제 과정. 웨스턴의 국제학생 학비는 훨씬 비싼 금액을 요구하고 있었다. 국제학생도 된다는 가능성이 적을 뿐더러.. 대부분의 학교는 국제학생을 받지도 않았다. 토론토에서 RN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분에게 문의도 해봤지만, 정확한 정보는 알기 쉽지 않았다. "How about applying for Seneca?" 한참을 고민한 이후, Seneca에 문의를 했다. "Do you take international students for RN program?" 국제학생.. 2024. 4. 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